신정환 귀국설에 한밤 공항 대소동

입력 : 2010.10.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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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친 취재진들 ‘예행연습 제대로 했네’

△30일, 뜻밖의 신정환 소동!

30일 밤 신정환이 귀국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TV·신문 등 각 매체 종사자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기저기서 전화가 빗발치고 사실 여부를 묻는 문의가 폭주했습니다. 낭설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실제로 인천공항까지 출동한 매체들도 한두 곳이 아니었답니다. 공항 풍경 역시 독특했습니다. 모여든 매체들의 수상한 낌새에 지나가던 이들이 웅성댔고, 실제로 몇몇 시민은 게이트 앞에서 혹시 모를 풍경을 지켜보고자 기다리기도 했답니다. 이번 소동은 신정환 사건에 대한 취재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진짜 귀국한다면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공항에서 쓸쓸히 돌아온 취재진은 예행연습을 한 셈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답니다. 소동은 측근이 신정환과 전화통화를 한 직후 마무리됐습니다. 그는 매체 취재진이 인천공항에 몰려든 사실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신정환의 귀국은 오직 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신정환이 각종 소동에 지레 겁을 먹지나 않을지 그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톱배우 건강악화의 진짜 이유는?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톱배우 A씨가 최근 병원을 급히 찾았습니다. 톱배우인 만큼 병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 누구나 궁금증을 갖게 마련이죠. 그런데 간단한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병세는 활동에 지장을 줄 만큼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폭넓은 활동을 벌여온 스타라 그 병명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예측하지 못한 부위와 질환에 주위 사람들은 씁쓸한 뒷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 문제가 아니라 정력에 관련한 질환이더군요. A씨의 중요 부위에 심각한 염증이 생긴 것인데, 알고 보니 중요 부위 확대를 위해 삽입한 이물질의 부작용으로 인한 염증이라 떳떳하게 병세를 밝힐 수 없던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술을 받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하네요.

△레이디가가, 실오라기만 걸치고 식당 활보!

레이디가가의 톡톡 튀는 패션이 연일 화제죠. 이걸 톡톡 튄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패션 취향은 참으로 예측불가능합니다. 얼마전 쇠고기로 온몸을 휘감은 사진이 해외토픽을 장식했는데, 입는 건 그렇다 쳐도 날고기 비린내는 어찌 처리했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도 그것은 공식 석상의 이벤트 패션이었는데, 이번에는 머리카락을 이용해 만든 털망토 패션으로 뉴욕의 한 식당에 모습을 보였다네요. 옷이라고 하기엔 그저 실오라기 뭉치를 걸쳤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녀의 엽기 패션 스타일에 식당 안이 발칵 뒤집혔을 것은 두말이 필요없고요. 스타킹만 신은 하체를 머리카락으로 만든 망토로 가린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것과 다를 바 없을 것 같네요. 이후 레이디가가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선남선녀 스타, 해외 촬영 갔다가 '불꽃'

여행을 떠나면 사랑의 감정도 더 잘 생기는 모양입니다. 빼어난 매너와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남자스타 A군과 여신급 미모를 뽐내고 있는 B양이 심상치 않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해외촬영을 갔다가 눈이 맞았는데요. 일부에서는 "두 사람은 말이 안 통할 것 같다"는 말도 하지만,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촬영을 하니 감정도 더 깊어졌던 모양입니다. 촬영 초반부터 심상치 않던 두 사람은 결국 불꽃 튀는 사랑에 빠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모두 귀국한 상태인데, 뜨거운 사랑이 국내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개그맨 강준, '웃찾사' 폐지하는 날 청첩장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온 개그맨 강준이 결혼식을 올립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동갑내기인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히는데요. 청첩장을 돌리던 날이 공교롭게도 출연 중인 '웃찾사'의 폐지가 결정된 날이었다고 하네요. 이를 본 동료 개그맨들은 "네가 진정한 '웃찾사맨'이다"고 농담을 건넸다고 합니다. '로맨틱 가이' '나쁜남자' '마수리' 등의 코너를 해온 그에게 '웃찾사'의 폐지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평생의 동반자를 얻었으니 외롭지는 않을 것 같네요. 

△조영남, 청와대서 총맞을 뻔?

조영남이 과거 뜻밖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끕니다. 그는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청와대 공연 중 총을 맞을 뻔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사연은 양복 상단에 넣어둔 하모니카에서 비롯됐습니다. 연습할 때와 달리 본 공연 도중 안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내 불려고 했다지요. 그는 "경호원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 겨누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상황을 수습하고자 얼른 하모니카에 입을 갖다대고 불었다"며 상황을 재현키도 했답니다.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청와대라는 공간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는 다양합니다. 서슬 푸르던 당시 상황의 에피소드는 마치 딴 세상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한 개그맨은 청와대 행사에서 대통령의 생김새를 개그 소재로 사용했다가 며칠간 끌려갈까 봐 밤잠을 못잔 사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타이거우즈, 이번엔 '섹스비디오'로 골머리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62분짜리 섹스 비디오가 4억원에 팔리면서 세간에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연녀 중 하나인 포르노 배우 데이븐 제임스가 우즈와의 섹스 장면을 찍은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섹스비디오는 2년 전 찍은 것이고, 총 62분 중 하이라이트 장면(?)은 37분으로 메가톤급 위력을 가졌다"고 얘기했죠. 그녀는 이 테이프를 LA의 비비드 엔터테인먼트(포르노 제작사)에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네요. 그 액수가 약 4억원(35만달러)이라더군요. 둘 사이에 합의가 되는 즉시 우즈의 섹스 테이프는 곧바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그녀가 말한 우즈와의 관계는 엽기 그 자체입니다. 19세부터 우즈와 관계했고, 흔히 1:3 섹스를 즐겼다는 얘기까지 하더군요. 하여간 못된 외도 버릇이 잘나가던 슈퍼스타의 인생까지 망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즈의 치도곤은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교훈이 될 듯합니다.

<참석자 = 엔터테인먼트부 원희복부장, 엄민용·윤대헌·조진호·강석봉차장, 강수진·박준범·박은경기자, 정리=이미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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