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에서 열연한 탤런트 정애리가 지난 5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니제르를 방문해 결연아동을 만나고 돌아왔다.
정애리가 방문한 서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니제르는 국토의 80%가 사막에다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사막화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주민이 식량위기에 처한 바 있다. 평균 기온 45도를 웃도는 니제르에서 정애리가 만난 아동은 부모가 사망한 뒤 삼촌 집에 얹혀살다가 그마저도 버림받아 집 없이 생활하는 11세의 샤이보우. 정애리는 샤이보우에게 단 하루라도 엄마의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다며 아동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정애리는 “세상 모든 어린이는 사랑 받기 마땅한데,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면 빈곤한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많다.” 고 말하며 “아이들의 부족한 사랑을 채워주는 것이 나의 몫인 것 같다. 더욱 많은 이들이 아동 결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의 기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정애리 씨는 2004년부터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아동 5명을 포함, 니제르, 가나, 모잠비크, 우간다, 콩고, 에티오피아, 르완다, 인도, 미얀마, 베트남,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 등 지구촌 곳곳에 총 248명의 아동들과 1:1 결연을 맺고 지원해오고 있다.
국내 연예인 중 가장 많은 아동을 후원하는 정애리는 이번 니제르 방문 후 월드비전과 함께 결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비전 아동결연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MBC 드라마넷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