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오연서(25)가 걸그룹 ‘러브(LUV)’로 활동했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02년 S.E.S, 핑클, 베이비복스 등이 정상급 걸그룹으로 왕성히 활동했던 당시 3인조 걸그룹 ‘러브’로 데뷔한 오연서는 ‘햇님’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데뷔 전 대구에서 미모로 유명세를 탄 오연서는 오디션 끝에 러브에 합류해 데뷔했다. 다른 두 멤버인 전혜빈과 조은별은 계원예고 선후배 사이이며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였다.
경쾌한 팝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오렌지 걸’로 활동한 러브는 당시 안무팀 ‘뉴 웨스트’를 이끌고 있는 장우혁이 안무를 담당했던 인연이 있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새침한 시누이 ‘방말숙’으로 열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