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빅 이벤트인 크리스마스다.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커플 언더웨어’는 어떨까.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속’까지 맞출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다.
■크리스마스 상징인 레드·그린 컬러로 섹시 ‘업’
레드는 크리스마스 대표 색상이다.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고 여기에 레이스가 가미된 제품을 선택하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컬러인 짙은 그린 색상도 인기다. 특히 브래지어 끈과 팬티 아웃밴드에 빨간색을 매치한 제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보디가드의 ‘탱고 레드’는 은은한 광택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브래지어는 이중 받침 기능과 3/4컵을 적용해 가슴을 효과적으로 모아준다. 남성용 드로즈는 3D볼륨 입체패턴에 흡습·속건이 뛰어난 에어로 쿨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브래지어 3만6000원, 여성용 팬티 1만8000원, 남성용 드로즈 2만원
섹시쿠키의 ‘섹시 레드’는 화사한 레드 컬러에 블랙 레이스와 리본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브래지어의 뒷날개 부분에 레이스를 덧대고, 빨간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 드로즈는 부드러운 감촉의 ‘폴리 50데니아’ 원단으로 피팅감이 우수하다. 브래지어 3만4000원, 여성용 팬티 1만5000원, 남성용 드로즈 1만8000원
예스의 ‘징글징글벨’은 짙은 그린 색상과 밝은 베이지 톤의 도트 무늬가 돋보인다. 브래지어 안쪽을 터치감이 우수한 ‘폴리 50 데니아’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브래지어 어깨끈과 남성용 드로즈 아웃밴드를 빨간색으로 매치해 경쾌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브래지어 2만5000원, 여성용 팬티 8000원, 남성용 드로즈 1만3000원
■ 개성있는 프린트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크리스마스를 100% 만끽하고 싶다면 한눈에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의 커플 언더웨어가 제격이다. 올해는 겉옷에 주로 쓰이는 도톰한 느낌의 니트나 트위드 체크 등의 패턴을 나염 처리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 다양하게 나왔다.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신축성이 좋은 면스판에 크리스마스 풍경을 손뜨개 그래픽으로 나염 처리한 제품이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짜인 손뜨개질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실제 니트 제품인 것 같은 착시효과를 준다. 브래지어 4만8000원, 여성용 팬티 2만1000원, 남성용 팬티 3만5000원. 또 ‘트위드 체크’는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에 핑크와 그린 컬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고, 브래지어 날개에 아웃밴드를 장착해 가슴을 힘있게 잡아준다. 브래지어 6만8000원, 여성용 팬티 2만6000원, 남성용 팬티 3만5000원
예스의 ‘미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티브로 레드와 그린 컬러의 매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부엉이, 양말, 선물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을 적용해 ‘신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브래지어 2만5000원, 여성용 팬티 8000원, 남성용 팬티 1만3000원
리바이스 바디웨어 마케팅팀 박미경 대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하고 섹시한 커플 언더웨어가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올해도 역시 시즌 색상인 레드와 그린 제품이 대세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다채로운 프린트 제품도 인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