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팬들이 10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는 6일 유노윤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쌀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성금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유노윤호 국내외 팬들은 지난달 9일 SBS 드라마 ‘야왕’에 출연하는 유노윤호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쌀 화환을 보낸 바 있다. 당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러시아, 페루, 스페인, 쿠웨이트 등 13개국 팬들과 인터내셔널 팬클럽 등이 참여해 쌀화환 19.622t과 라면 500개를 모았다. 쌀화환 19.622t톤은 16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