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이기지 못해 앞차를 들이받은 람보르기니의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신화뉴스는 18일 중국 난닝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람보르기니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벤츠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자동차의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벤츠를 들이받았고, 람보르기니가 벤츠 SUV 밑으로 들어가 보닛과 범퍼가 박살났다. 람보르기니의 낮은 차체가 벤츠의 뒷부분을 파고든 것이다. 이는 사고 당시의 속도가 그만큼 빨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로 한화로 5억7000천만원 상당의 초고가 슈퍼카다.
사고를 당한 벤츠 역시 고급 차량으로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