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멤버 지아, 중국 영화 잇딴 발탁…F4 멤버 등과 열연

입력 : 2015.08.27 11:13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지아가 중국영화 <잠룡저격>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에 출연하며 F4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은 오건호(우젠하오)와 중국에서 유명한 액션 영화배우 우윤룡(우원롱), 안지결(안찌이제이)과 함께 나란히 영화에 발탁돼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영화 <잠룡저격>은 경찰이 마약 조직 속으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대표적인 경찰 범죄물이다.

지아

지아

지아는 극 중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 조직 보스인 ‘안지결’의 여자친구로, 그에게 배신을 당하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로 섬세한 감성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저격수 역할 다운 멋진 액션과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잠룡저격>은 2011년 제 30회 홍콩금상장 최고 작가 후보로 올라간 <탄광원>과 <사대명포>, <폭풍우> 등으로 유명한 려관남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지난 7월 8일 제작 발표회를 가졌으며, 8월 초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중국 대륙,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아는 최근 닉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제3의 사랑>의 유역비(류이페이) 여동생 역 ‘쪼우위에’로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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