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지상낙원을 담은 ‘힐피거 컬렉션’ 성황리 개최
‘힐피거 컬렉션’(Hilfiger Collection)이 14일 미국 뉴욕 패션쇼에서 진행됐다.
이번 힐피거 컬렉션은 화려한 색상과 현란한 패턴으로 카리브 해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자메이카의 바다와 곱고 잔잔한 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지상 낙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실루엣에 활기를 어해 여유로운 섬 생활을 표현했고 텍스타일 예술가 요제프 프랑크의 영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패턴을 선보였다. 열대 지방 색조의 패치 위와 강렬한 줄무늬로 힘을 준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청 재킷과 면바지 역시 독특한 마무리로 개성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의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폴로셔츠는 그물 셔츠로 옥스퍼츠 셔츠는 아일릿 자수로 멋을 더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패션쇼에서는 70년대 초반에 카리브 해의 섬을 여행하는 영국의 저명 인사들의 개성 넘치는 휴가 패션을 참조한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자카드 직물에 빛을 반사하기 위해 금사를 넣어 짰으며 실크 카프탄은 안락함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탈출해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러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패션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