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롯데칠성, 오뚜기, CJ E&M, GS리테일 등이 새로이 편입된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MSCI는 이런 내용의 종목 변경을 오는 30일 장 마감 이후 적용할 예정이다.
반면 기존 편입 종목 중 두산인프라코어와 대우조선해양, LS산전, 현대상선 등 4개 종목은 빠진다.
이날 새벽 발표된 MSCI 지수 정기 변경에서는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해외상장 종목 14개도 새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MSCI 중국 지수의 신흥 시장 비중은 종전 24.1%에서 26.1%로 2.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