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줄이자 삶의 모든 게 달라졌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화제

입력 : 2015.12.06 16:06
“물건을 줄이자 삶의 모든 게 달라졌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화제

집에 있는 옷장이나 책상 서랍에서 자주 꺼내 입는 옷,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물건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소유한 물건 중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전체에서 채 2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지음 /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의 저자도 한때는 작은 집 안에 침대와 소파, 책상과 책, CD, 앤티크 카메라 등 온갖 물건들을 쌓아두고서 그것이 가치이자 행복으로 믿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됐고, 물건을 줄일수록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물건을 하나씩 버리며 얻은 만족의 과정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에 그대로 담아냈다.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나가는 사람이다. 저자는 물건을 버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 스스로 묻고 생각하게 됐으며,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전한다. 그는 지저분하고 물건으로 가득 했던 집이 ‘미니멀리스트의 모델하우스’로 바뀐 것을 확인시켜 주는가 하면, 미니멀리스트의 실속 아이템 등 다양한 사례를 함께 실었다. 또한 삶의 부피를 줄이면서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삶의 변화와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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