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의외의 공통점 눈길…은반 위의 꿈나무들

입력 : 2016.03.01 15:46

송중기-송혜교, 의외의 공통점 눈길…둘 다 금메달을 꿈꿨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연 배우 송중기(30)와 송혜교(34)가 매 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과거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중학교 시절 시켜 스케이팅 선수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송혜교의 중학교 시절 담임을 맡았던 교사는 “(송혜교)가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활동한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어머니가 딸의 재능을 알아보고 시켰다”고 말했다.

광고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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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교사는 ‘만약 송혜교가 계속해서 피겨 스케이팅을 했다면?’이라는 질문에 “송혜교의 미모나 여러 가지들을 봤을 때 계속해서 했으면 아마도 김연아 선수처럼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2005년 한 휴대전화 광고에서 현란한 아이스댄싱을 선보이며 숨겨진 스케이팅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중기 또한 쇼트트랙 선수 활약했던 사실은 이미 누리꾼들에게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트리플’ 스틸 사진. 소속사 제공

‘트리플’ 스틸 사진. 소속사 제공

송중기는 6년간 대전광역시 선수로 활약했으며 전국체전에도 두 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송중기는 MBC TV <트리플>에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를 연기한 적도 있다. 송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스타트는 가장 빠르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며 “좀 조숙했던 면이 있다. 제가 쇼트트랙으로는 앞으로 먹고 갈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뒀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주연배우로 출연하며 매 회마다 인기몰이를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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