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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터 시민단체까지 봇물처럼 터진 시국선언 “박근혜 퇴진하라”

입력 : 2016.10.27 15:39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시민사회와 대학생들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한 25일 이후에도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한목소리로 박 대통령의 퇴진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

시국선언의 시작은 ‘정유라 의혹’이 불거진 이화여대부터였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이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이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이후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학생들도 “선배님, 서강의 이름을 더럽히지 마십시오”라는 등의 시국선언을 하기도 했다.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27일 현재까지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시국선언이 나왔다. 28일 이후에도 시국선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 도중 학생들이 국정농단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법적책임을 요구하는 서명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 도중 학생들이 국정농단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법적책임을 요구하는 서명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비천당앞 마당에서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27일 오전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하고 있다. / 이석우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27일 오전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하고 있다. / 이석우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학생들의 용기에 교수님들도 뒤따라 나섰다.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교수들이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7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교수들이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시민단체들도 “헌정사상 유례없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박근혜는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본 아베 정권과의 야합, 절차를 무시한 개성공단 폐쇄, 국익을 외면한 사드 배치 등으로 박 대통령은 재임기간 내내 무능력과 무책임, 오만무도함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박근혜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박근혜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박근혜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박근혜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시민사회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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