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열렸다.
리퍼트 대사는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 결과가 한미관계에 줄 영향에 대한 질문에 “한미 동맹관계는 지난 60년 이상 강했다(strong)”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한미관계는 변함없이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을 이 땅의 모든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미국대사관은 당초 10일로 예정됐던 리퍼트 대사 언론 간담회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 대사관 측은 “간담회에서 대선 결과 관련한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박빙인 주가 많아 간담회까지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힐러리 클린턴의 전신이 새겨진 판넬을 치우는 모습을 화보로 모았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2016 미국 대선 시청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장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