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을 맡은 이창우PD(사진)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PD는 지난 10월부터 성희성PD의 바통을 이어받아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고 있다.
앞서 이PD는 국내외 셰프들과의 대결을 담은 <셰프원정대-쿡가대표>를 연출한 바 있다.

이PD는 “2017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셰프들을 초대할 것”이라며 “게스트나 희망 요리에 따라 셰프들을 섭외해 기존 셰프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다양한 셰프군단이 참여한다. 2일에는 레이먼킴, 이재훈, 주배안, 박건영이 출연한다. 이PD는 “2017년 1월부터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며 “일정 기간 셰프들의 스타 배지 결산 무대를 통해 1인자를 선발하며 대결의 긴장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일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 112회는 신년특집으로 꾸며져 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레이먼킴, 이재훈, 주배안, 박건영 등 새로운 셰프가 대거 투입돼 이연복, 샘킴, 최현석, 김풍과 대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JTBC 신년토론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편성으로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