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표심까지 분석…‘SBS 8뉴스’, 오늘 대선주자 빅데이터 발표

입력 : 2017.02.28 17:09

<SBS 8뉴스>가 대선주자의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지수를 공개한다.

28일 SBS에 따르면 ‘SBS 빅 지수’(이하 빅 지수)는 보도국 정치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 소프트’가 함께 개발했다.

첫 보도에서는 2월 4주차 빅 지수를 발표한다.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안철수, 유승민, 황교안 등 6명의 대선주자의 지난 한 달간 추이를 분석한다.

숨은 표심까지 분석…‘SBS 8뉴스’, 오늘 대선주자 빅데이터 발표

빅 지수는 한 주를 기준으로 ‘관심도’와 ‘호감도’, ‘주목도’로 총 세 가지 지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관심도는 각 대선 주자 관련 포털 추정 검색량과 유튜브 조회 수를 합산한 수치다. 호감도는 트위터 등 SNS와 웹상의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각 대선주자와 관련된 긍정적 언급량을 분석해 반영한다. 주목도는 각 대선주자 관련 뉴스 언급량을 측정한 것이다.

SBS 관계자는 “숨은 표심을 잡기 어려운 여론조사의 보완재로 ‘SBS 빅 지수’를선택했다. 대선주자에 대한 최근 유권자들의 발 빠른 변화를 분석, 보도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빅 지수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빅데이터 지수를 합산, 매주 화요일 <SBS 8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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