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기록한 사전투표율, 사전투표소 위치 확인은?

입력 : 2017.05.05 10:29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507곳에서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침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실시된다. 강윤중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실시된다. 강윤중 기자

한편, 5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6만 9710명 중 512만 4970명이 투표를 했다. 5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약 15만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17.2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9.98%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사전투표율은 서울이 11.80%, 인천은 10.93%, 경기가 11.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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