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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꽁꽁 싸매고 법원으로…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입력 : 2017.10.13 15:25

가수 길(39·본명 길성준)이 음주 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길은 1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길은 눈만 빼고 전부 가린 복장으로 법원에 나타났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광국 판사는 “음주운전은 무관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며 생명과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당히 무거운 범죄인데, 피고인은 2차례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한 점에 비춰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광국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과거 벌금형 이상으로 처벌받은 바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면 실형이 고려될 것으로 보이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판결이 선고된 직후 취재진은 “재판이 끝났는데 심경을 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길은 대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1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길은 지난 6월 28일 오전 3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를 운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근처부터 중구 회현119안전센터 앞 도로까지 약 2㎞를 이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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