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기지서 LNG 누출사고 왜

입력 : 2017.11.11 16:36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의 인천기지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공사 인천기지서 LNG 누출사고 왜

11일 한국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기지 가스공사 직원들이 LNG를 선박에서 저장 탱크로 옮기던 작업을 하다가 LNG가 누출됐다.

LNG 저장 탱크의 벽은 여러 겹으로 이뤄졌는데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로 LNG가 흘러나간 것이다. 저장 탱크 외부로는 LNG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LNG가 저장 탱크에서 흘러넘친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고는 직원들이 저장 탱크가 이미 꽉 찼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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