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이돌 스타를 만날 수 있는 ‘K POP 페스티벌’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삼성역 5번 출구 인근 K POP 광장(구 피아노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돌 그룹의 팬사인회와 스페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K POP 페스티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7시부터는 김선영, 마이클리, 윤공주, 김우형과 앙상블 그룹 더뮤즈가 참여하는 초호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김선영은 ‘뮤지컬 여왕’이란 수식어가 붙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이클리는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다.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는 국내 최초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오페라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팝의 형태로 선사할 예정이다.
K POP 페스티벌 이틀째인 21일에는 무술과 비보잉적 요소가 결합된 마샬아츠 대회인 ‘코리아 트릭킹 리그 토너먼트 대회가 ㈜예화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외에도 마샬아츠 트릭킹 체험존 운영과 플래시몹 행사, 플레이밍 퍼포먼스와 DJ파티도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K POP 아티스트의 사인회와 미니콘서트다. 코엑스 K POP 광장 브랜드와 페스티벌의 규모에 걸맞는 정상급 한류 아이돌 그룹이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베일에 가려진 피날레 무대 주인공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 POP 페스티벌 이후에도 K POP 광장에서는 각종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열릴 ‘씨페스티벌’에서는 ‘2018 타이페스티벌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와 제11회 아랍문화제 그리고 아트&디자인전 등 아시아 루키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수제맥주축제, 인터컨티넨탈 와인바자, 키즈팡 키즈퐁,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등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무역협회는 향후에도 강남구, 코엑스와의 협조 아래 K POP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한류문화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