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여성 채용 1천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 박람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대규모 종합 박람회 대신 지역별로 소규모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여성 793명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며,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통해 현장 원스톱 채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메이크업 방법을 배우고 이력서용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통해 지역별 박람회 현장을 방문, MBTI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구직자 사후 관리를 하며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