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 가까운 사전투표소 찾는 법과 투표 가능 시간은?

입력 : 2018.06.08 08:05 수정 : 2018.06.08 08:07

오늘(8일)부터 이틀 간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검색할 수있다.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자신이 투표하기 편한 지역을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투표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인근에서 투표하고 싶을 경우 사전투표소 검색창에 ‘성북동’이라고 치면 해당 투표소의 이름과 위치를 지도로 표시해 준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장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투표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작년 대선 때보다 투표용지 발급기 1000여 대, 기표대 1만4000여 대를 추가로 준비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유권자 1인당 최다 8표를 행사하는 만큼 투표 시간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표용지는 현장에서 프린터로 출력되는데 발급 소요시간이 약 40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선에선 9초에 불과했다.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와 관련한 교통 편의나 금품, 음식물 등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7일 “사전투표 시작과 발맞춰 특별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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