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돌아온 ‘국민투표로또’, 투표 인증샷 남기면 최대 500만원

입력 : 2018.06.13 11:04

지난 장미 대선에서 인기를 끌었던 ‘국민투표로또’가 돌아왔다. 투표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로그인을 한 뒤 투표소 배경이나 선거 현장의 생생한 사진 등을 핸드폰번호와 함께 등록하여 응모하면 된다.

선거와 관련없는 사진, 선거법에 위반되는 사진, 중복되는 사진 전부,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은 제외된다. 국민투표로또 측은 응모자가 사진을 1:1 비율로 맞춰 게시해주면 서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요청을 덧붙였다.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국민투표로또’는 누리꾼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후원금 가운데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당첨금으로 사용된다. 1, 2, 3등은 각각 후원금의 50%(최대 500만원), 20%(최대 200만원), 10%(최대 100만원)를 받는다.

한편, ‘국민투표로또’는 지난해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에서 투표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말하면서 화제가 됐다. 유 작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여러 누리꾼이 함께 만든 이 서비스는 19대 대선 당시 90만 명의 유권자가 응모하면서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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