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전반종료

호날두 멀티골…불붙는 이베리안 더비

입력 : 2018.06.16 03:56 수정 : 2018.06.16 22:56

호날두가 차이를 만들었다.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16일 새벽 3시부터(한국시간) 열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예선 경기는 포르투갈의 2-1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선제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만들었다. 드리블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스페인의 나초 페르난데스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호날두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자신이 얻은 기회를 골로 마무리 했다.

스페인은 전반 24분 페페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 코스타가 패널티 박스 앞에서 개인기량으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날린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전반 44분에는 호날두가 날린 슈팅이 스페인 골키퍼 데헤아의 손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초와 접촉한 뒤 넘어지고 있다. A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초와 접촉한 뒤 넘어지고 있다. A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키퍼를 속이며 자신이 얻은 패널티킥을 골로 연결시키고 있다. A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키퍼를 속이며 자신이 얻은 패널티킥을 골로 연결시키고 있다. AP연합

디에고 코스타가 포르투갈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개인기를 하고 있다. EPA 연합

디에고 코스타가 포르투갈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개인기를 하고 있다. EPA 연합

디에고 코스타가 골을 넣은 후 다비드 실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연합

디에고 코스타가 골을 넣은 후 다비드 실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연합

디에고 코스타의 동점골이 터지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기뻐하고 있다. 등을 돌리고 아쉬워하는 호날두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로이터연합

디에고 코스타의 동점골이 터지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기뻐하고 있다. 등을 돌리고 아쉬워하는 호날두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로이터연합

전반 44분 호날두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전반 44분 호날두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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