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운 뒤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변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이 자리했다.
![‘변산’ 김고은 “촬영 끝나고 2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 [쓱캠]](https://images.khan.co.kr/article/2018/06/27/l_2018062702001343700256581.jpg)
김고은은 영화를 위해 몸무게를 늘리던 당시를 떠올리며 “찌우는 과정에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전날은 아무래도 얼굴이 붓기 때문에 가급적 밤 늦게 뭔가 먹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부으면 부을수록 좋으니까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뭐든지 잘 먹으며 행복한 3개월을 보냈다”며 “(이후) 2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