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농기계 연비 늘려 미세먼지 잡는다” 중부에코시즌, 7일 문경서 대규모 시연행사

입력 : 2018.07.07 09:43 수정 : 2018.07.07 09:46

친환경자동차부품기업 중부에코시즌이 7일 경북 문경에서 대규모 시연행사를 연다.

이날 10시부터 문경시 산북면 산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농기계의 연비향상 효과와 함께 매연억제 기능으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퀀텀에너지시스템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공개시연행사다.

중부에코시즌의 퀀텀에너지시스템은 엔진오일첨가제인 퀀텀에너지오일과 냉각수 첨가제 퀀텀에너지워터, 활성촉매인 퀀텀에너지활성화바디 등 총 3가지 기술로 구성된 자동차·농기계용 친환경기술이다

80cc오토바이에 퀀텀에너지시스템을 장착한 뒤 매연을 분석한 결과. 장착 전(오른쪽) 0.57%에 달했던 일산화탄소는 30분 뒤 0.32%까지 대폭 감소했다. 연소가 잘 됐음을 의미하는 이산화탄소는 61.5%에서 64.3%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중부에코시즌 제공

80cc오토바이에 퀀텀에너지시스템을 장착한 뒤 매연을 분석한 결과. 장착 전(오른쪽) 0.57%에 달했던 일산화탄소는 30분 뒤 0.32%까지 대폭 감소했다. 연소가 잘 됐음을 의미하는 이산화탄소는 61.5%에서 64.3%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중부에코시즌 제공

먼저 퀀텀에너지 오일(엔진오일첨가제)은 엔진 내부의 찌꺼기 세정은 물론 초밀도 에너지 코팅 막을 형성해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반면 매연은 저감시키는 기술. 퀀텀에너지워터(냉각수)는 부식방지와 침전물생성억제 작용으로 엔진과열을 방지하는 동시에 출력과 연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핵심기술인 퀀텀에너지 활성화바디(양자에너지 활성 촉매)는 냉각수와 오일에 함유돼있는 양자에너지의 성능을 보존하는 컨트롤타워역할을 하는 기술로 양자에너지가 활성화되면 연료의 완전연소가 이뤄져 높은 연비향상 효과와 매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평창군은 퀀텀에너지시스템을 군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임대용 농업기계에 장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동차·농기계 연비 늘려 미세먼지 잡는다” 중부에코시즌, 7일 문경서 대규모 시연행사

조정연 중부에코시즌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한편 매연을 저감시킬 수 있는 퀀텀에너지시스템을 통해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에코시즌은 이 같은 기술을 통한 매연절감과 연비향상 효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월 한농연경기도연합회와 특수판매계약을 맺는가 하면 지난해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엽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 산업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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