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비밀의 정원>은 7일 강균성과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숨겨진 심리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출연자들을 놀라게 할 자화상을 공개했다. 직접 그린 자화상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과 전혀 다른 복잡한 심리 상태가 드러났다.
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와 정신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꿰뚫어 본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두 게스트의 내면이 분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랑”이라는 사랑꾼 강균성의 일상이 소개됐다.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막상 두려움이 앞선다”는 강균성은 관찰 카메라 속 소개팅 현장에서도 이런 심리가 드러났다.
영상을 지켜보던 토니안과 성시경 등 싱글남들은 소개팅 이야기에 마냥 부러움을 표하면서도 연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강균성에 격하게 공감해 전문가들로부터 “왜 장가를 못 갔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어 ‘이상한 보통사람’ 코너에서는 타고난 쌈닭 기질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사소한 일에도 크게 분노하는 이들의 심리에 대해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