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우승팀은 누구?…K3리그 챔피언십 라운드 돌입

입력 : 2018.11.02 16:31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K3리그 챔피언십 라운드가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K3리그 챔피언십 라운드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K3리그 챔피언십 라운드는 총 5경기로 진행되는 가운데 먼저 K3리그 어드밴스 2~5위 팀들간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포천시민축구단(2위)과 춘천시민축구단(5위), 이천시민축구단(3위)과 김포시민축구단(4위)이 3일 오후 1시 동시에 맞붙는다. 이후 두 경기의 승자가 10일 결승 진출팀을 가린 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K3리그 1위 경주시민축구단과 17일과 24일 홈 앤 어웨이로 우승을 다툰다.

K3리그 우승 트로피 | 대한축구협회 제공

K3리그 우승 트로피 | 대한축구협회 제공

K3리그 베이직에서 어드밴스로 승격팀을 가리는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가려진다. K3리그 베이직 3위 충주시민축구단과 5위 양주시민축구단이 11일 오후 1시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원래 K3리그 베이직 플레이오프 승자와 어드밴스 1위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K3리그 어드밴스 10위 청주FC가 청주시티FC와 통합하고, K3리그 베이직 4위 부산FC가 자격상실로 내년 불참이 확정돼 일정이 조정됐다.

K3리그 베이직 1위 시흥시민축구단과 2위 파주시민축구단은 내년 시즌 어드밴스로 승격을 확정했다. K3리그 어드밴스 11위 전주시민축구단과 12위 중랑시민축구단은 베이직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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