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서 열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입력 : 2018.12.06 11:06
강원도 영월군에서 열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강원도 영월군이 12월22~24일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석항 12야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를 석항역 앞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영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시범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핸드메이드 작가와 푸드트럭 소상공인, 공연예술가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루돌프 가게(크리스마스 시즌 핸드메이드 작품과 영월지역 상품 전시·판매), 산타의 주방(푸드트럭과 직접 만들어 먹는 꼬치와 바비큐), 눈사람 놀이터(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 열차의 추억(영월 겨울달을 모티브로 만든 포토존), 트리의 노래(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와 시티투어, 숙박을 결합한 관광상품도 마련된다. 관광상품은 청량리역을 떠나 석항역에서 내려 축제를 즐긴 뒤 숙박시설을 1박 이용하고, 머무는 기간 동안 영월군 시티투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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