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손금주·이용호 입·복당 불허…“우리 당 후보들 낙선운동까지”

입력 : 2019.01.13 17:25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 신청에 불허 방침을 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정했다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밝혔다.

무소속 이용호(오른쪽), 손금주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이용호(오른쪽), 손금주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 총장은 국회에서 별도 회견을 통해 “신청인들이 우리 당의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타당의 주요 간부와 무소속 신분으로 우리 당 후보들의 낙선을 위해 활동했으며 지난 시기 활동에 대해 소명이 부족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원이 되기 아직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오늘의 인기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