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2018 개봉작’ 흥행 1위

입력 : 2019.01.16 16:21

일본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기가 뜨겁다.

16일 日영화 매체인 ‘시네마투데이’에 의하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2018년 개봉작 중 흥행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판-일본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한국판-일본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본에서 국내 개봉보다 9일 늦은 지난해 11월 9일 공개돼 현지 ‘전국 영화 관객수 랭킹’ 10주 연속 ‘톱5’ 안에 들면서 롱런 히트 중이다.

지난 14일 누적동원 관객수는 683만 6433명으로 흥행수입은 94억 3739만 엔(한화 974억 759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일본에서 흥행한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극장판 코드블루-닥터헬기 긴급구명>을 제친 흥행 1위 결과다. IMAX 역대 흥행 랭킹은 <아바타>(2009)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넘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국내처럼 역주행 열기도 상당하다. 개봉 10주 째인 주말흥행 관객수가 전주에 비해 118%나 증가한 수치로 시간이 흘러도 지칠 줄 모르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국내 현재 동원 관객수는 981만1591명으로 ‘천만 관객’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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