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중국음식점 점심시간 화재…1명 부상·40여명 대피

입력 : 2019.02.08 14:35

8일 낮 12시 38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4층 건물의 3층에 있는 이 중국음식점에서 원인을 모르는 불이 났다.

8일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터워 인근 식당건물에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자제공

8일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터워 인근 식당건물에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자제공

이 불로 주방 근무자 ㄱ씨가 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건물에 있던 시민 4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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