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백원우 민주당 복당 신청

입력 : 2019.02.19 00:00 수정 : 2019.02.19 00:0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4명이 1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임 전 비서실장과 남 전 비서관, 권 전 춘추관장은 각각 서울시당에, 백 전 비서관은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한다”며 “한반도 평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민주당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당원으로서 최선의 힘을 더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달 8일 임종석 전임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노영민 후임 비서실장과 함께 ‘2기 청와대’ 참모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달 8일 임종석 전임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노영민 후임 비서실장과 함께 ‘2기 청와대’ 참모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남요원 전 비서관은 “국민들께 지켜야 할 약속과 가야 할 길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전 춘추관장은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민주당에서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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