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포크 여신 양하영이 오는 12일 오후 8시 광화문 아트홀서 열리는 소극장 문화운동 <ATUS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에 첫출연한다.
양하영은 이번 공연의 타이틀을 ‘가슴 뭉클한 콘서트’로 내세웠다.
최근 솔로데뷔 30주년 신곡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한 감사함의 표시이다.
양하영의 공식 유튜브 ‘양하영 통기타 시대’에 올린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뮤비는 한달만에 3만4000조회수를 넘기고 있다.
그래서 이번 공연에는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에 함께 한 연주자들이 함께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편곡자인 정은주가 건반과 아코디온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첼리스트 박혜림, 퍼커션과 색소폰 김수한 등이 연주한다.
<가슴 앓이> <갯바위> <춧불켜는밤>등 자신의 대표 히트곡과 애창곡을 노래한다.
또한 양희은 <참 좋다>의 싱어송라이터 박호명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누굴까 누굴까’의 가수 신수경이 사회로 진행하며 관객들과의 잔잔한 대화를 이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