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기의 삼겹살 먹방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두 자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전자상가인 ‘세운상가’로 토크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설적인 팝 그룹 모던토킹과 런던보이즈의 컨셉으로 80년대 비비드한 컬러 의상을 차려 입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분위기 최고 운치 폭발하는 곳에서 점심메뉴로 삼겹살과 부대찌개를 선택했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는 푸짐한 삼겹살 쌈을 싸먹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요즘 ‘인싸’들이 쌈 먹는 방법 아느냐?”고 질문하며 상추를 입술에 가져다 놓은 채 삼겹살로 밀어넣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인싸들이 그렇게 먹는다고요? 어디 인싸가 그런가요?”라며 의아해했다.
삼겹살에 이어 부대찌개까지 먹방을 선보인 두 자기의 입은 먹으랴 토크하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편 이날 세운상가를 찾은 두 자기는 비디오 아트의 거장인 故 백남준의 ‘숨은 손’으로 알려진 이정성 엔지니어를 만나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