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자 5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이 같이 밝히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근로자 인원을 포함한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호텔, 펜션 등 숙박상품뿐만 아니라 항공, 기차,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 8만여 개를 시중과 동일하게 살 수 있다. 고용 형태 등의 근로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24일부터,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는 올 해 이미 중소기업 8000개와 소상공인 근로자 8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