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나 가거든’ 이경섭 작곡가, 뮤지코인 ‘살롱 데이트’ 10월의 주인공

입력 : 2019.10.22 15:48
오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뮤지코인 살롱’에서 열리는 ‘살롱 데이트’의 주인공 이경섭 작곡가. 사진 뮤지코인

오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뮤지코인 살롱’에서 열리는 ‘살롱 데이트’의 주인공 이경섭 작곡가. 사진 뮤지코인

가수 조성모의 히트곡 ‘아시나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만든 이경섭 작곡가가 뮤지코인 ‘살롱데이트’의 주인공으로 팬들을 만난다.

뮤지코인 측은 22일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살롱 드 뮤지코인’에서 이경섭 작곡가와의 살롱 데이트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경섭 작곡가가 만든 조성모의 ‘아시나요’는 최근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의 1000회 특집에서도 정세운의 커버로 다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21일 방송된 XtvN의 ‘프리한 19’에서도 ‘백 투더 퓨처’ 2000년대 최고의 히트곡 1위를 차지하면서 명곡으로서의 입지를 과시했다.

이날 살롱데이트 행사에는 이경섭 작곡가와 함께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비롯해 조수미의 ‘나 가거든’, 김범수, 박미경, SG워너비 앨범 외에도 다수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업을 한 그의 경력과 함께 듀오 그룹으로 활동했던 가수 벅의 박성준도 특별 초대손님으로 합류해 히트곡의 탄생배경과 추억을 소환하는 뒷이야기를 펼쳐놓을 예정이다.

살롱 드 뮤지코인은 뮤지코인의 문화 복합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멜론차트 1위 헤이즈의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크러쉬의 ‘뷰티풀’을 작곡한 이승주를 시작으로 미친 손가락, 션킴, 신사동 호랭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뮤지코인을 통해 관련 곡의 저작권을 취득한 팬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질문도 받아 더욱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뮤지코인은 문화와 투자를 융합한 신개념의 플랫폼으로 매주 새로운 저작권료 공유 옥션을 공개해 누구나 음악의 공동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다. 또한 팬들과 창작자가 만날 수 있는 행사도 연이어 열며 소통문화를 이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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