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구하라(28)의 빈소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조문 장소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오는 27일 자정까지 팬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을 비롯한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가사도우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현장에서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별도의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