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홍 유튜버, 학생들이 만든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개선 영상 사람들에게 감동

입력 : 2020.01.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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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위탁 대안학교인 하늘샘학교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3개월 한학기동안 CDL 디지털리터러시 교육협회( 박일준 회장, 김묘은 대표) 에서 하는 디지털 교육 수업을 받은 하늘샘학교 학생들이 대안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안좋은 인식에 대해서 불평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 컨텐츠로 만들었다. 그리고 디지털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모든 기획부터, 촬영, 편집을 맡아서 했다.

권순홍 유튜버와 학생들

권순홍 유튜버와 학생들

학생들을 한학기 동안 지도했던 디지털교육 수업의 권순홍 (Hugh) 선생은 하늘샘학교 학생들에게 “뭔가를 할때 그것이 될수 없는 100가지 이유 보다 꼭 해야되는 한가지 이유를 가지고 꾸준히 했을 때, 진짜가 만들어 진다고 하면서, 하고 싶은게 있다면 꼭 해보라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사람들이 다들 너는 안된다고 이야기 할때 그걸 꾸준히 견뎌내고, 이뤄내면 그 비난들이 ’어떻게 했어?‘ 라고 바뀌더라”며 “또, 학생들 개개인이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것들을 영상 컨텐츠로 만들고, SNS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기의 장점을 살려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하고, 이 과정들이 자기의 경력과 포트폴리오가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교육 하려 노력 했다고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대안학교에 대한 좋지않은 편견을 직접 보란듯이 깨려고 노력한게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만든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 되어서 대안학교에 대한 오해와 안좋은 인식들이 좀더 좋게 바뀌는데 한몫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10년도에 설립된 위탁 대안학교 하늘샘학교는 총 5학급 47명의 학생들과 7명의 정규교사,15명의 강사가 있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 대안 특색 프로그램등이 있다. 디지털교육, 생활목공,보컬,생활요리, 네일아트, 노작체험학습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구글과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교육협회에서 주최 하는 [목소리 캠페인] 공모전에도 출품한 대안학교의 인식개선 영상은 하늘샘학교 유트브 채널에 가면 확인 할수 있다.

영상의 기획,촬영,편집은 - 김다량, 이수빈, 임가은, 조민지 학생이 맡았고, 참여는 하늘샘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조규호 교장선생님, 권순홍 디지털교육 선생님, 김인애, 김미나, 민희수,권정연, 이나현,김혜원, 안서정,김민경 학생들이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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