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유성경찰서는 20일 직장 상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60대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 도로에서 ㄴ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준비한 흉기로 ㄴ씨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사직서를 제출한 ㄱ씨가 ㄴ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