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3월 한미연합훈련 연기…감염병 영향 첫 사례

입력 : 2020.02.27 10:12
27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육군 50사단 제독차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육군 50사단 제독차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3월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영향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는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감염병이 한미연합훈련의 일정에 영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들은 질병 등 비군사적 요인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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