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3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아이유(141명, 26.3%)가 선정됐다.
2008년 첫 솔로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10년 넘게 국내 최정상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며 각 세대에서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에 이어 손예진(111명, 20.7%)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트와이스 사나(96명, 17.9%), 수지(45명, 8.4%)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의 유래는 발렌타인데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로마 황제는 징집된 병사들이 출병 직전 결혼으로 사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 결혼을 금지시켰는데 성인 발렌타인이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안타까워 몰래 주례를 섰다가 270년 2월 14일에 사형을 당했다.
이를 기념하며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만들어졌고, 화이트데이는 신부가 순교한 한 달 후인 3월 14일 젊은 남녀가 평생 사랑을 맹세했다는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아이유가 뽑힌 이유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강사는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다채로운 팔색조 같은 매력 덕분에 남심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멈추지 않는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을 통해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월드컵 도전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