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이번에는 팟캐스트 경제 방송을 시작했다.
김생민은 지난 23일 ‘김생민의 경제고민해결(경고해)’ 팟캐스트 첫 방송을 알리며 “다시 마이크 앞에 앉았습니다.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사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영수증’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조금 계신 것 같아 경제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을 하려한다. 잘 할 수 있게 응원해주십시오”라고 청취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냈다.
김생민은 작년 9월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이다’로 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가 송은이, 김숙과 진행하던 KBS2 예능 ‘영수증’의 팟캐스트 버전으로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 속 경제 정보를 전한다. ‘영수증’은 팟캐스트 방송의 작은 코너로 시작한 후 폭발적 인기로 지상파 예능으로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예능 ‘영수증’과 함께 데뷔 25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김생민은 지난 2018년 연예계를 강타한 ‘미투(Me Too)’ 사건에 휘말려 10년 전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김생민은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와 함께 10여 개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김생민은 팟캐스트 ‘경고해’를 통해 “일주일에 4회 정도 방송을 하겠다”고 예고하며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방송을 업데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