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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해병대 화보’, 日 복간 결국 중지·사과

입력 : 2020.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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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출판 캡처.

아사히신문 출판 캡처.

배우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 재발간을 추진했던 일본 아사히 출판사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아사히 출판사 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출간 중지 안내 및 사과문을 올리며 “2020년 9월 7일 당사에서 발매할 예정이었던 ‘현빈, 해병대에서의 매일’ 관련하여, 원서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출판서에서 번역출반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일본판의 발매를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간을 기대하고 있던 많은 이에게 불편을 주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제의 화보는 현빈이 “군복무 중에는 공무원 신분으로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해병대 측에서 공익 목적으로 찍었으나 실제 판매가 이뤄진 ‘말 많고 탈 많았던’ 화보집이다.

해당 사진집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전자 서적으로 국내 발간됐으며 2014년에는 일본 출판사와의 계약으로 오프라인 사진집 형태로 발간됐다. 당시 일본 계약에도 현빈의 소속사는 배제됐다.

일본의 재발간 소식이 전해지자 현빈의 소속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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