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가수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 결별 발표 하루 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검정색 후드티셔츠에 데님 점퍼를 레이어드하고 그래피티 앞에서 팔을 벌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에는 미소 없이 덤덤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의 포스팅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전날 1년 3개월 동안 교제해왔던 트와이스 지효와의 결별 소식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으로 인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이미 오래 전에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결별설이 돌자 강다니엘, 지효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었고,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커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