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내 국민의힘 홍보국에서 17일 확진자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내부 공지사항을 통해 “홍보국 A과장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금일부터 재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현재 홍보국 일동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A과장은 이번주 중 지난 16일만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홍보국으로 출근했다. 지난 14일, 15일은 휴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확진자 발생 내용을 국회 대책본부와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긴급 회의 후 공지문을 통해 “의원회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은 지금 바로 퇴근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