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 대표실에서 근무하는 당직자 2명도 23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국회에 따르면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민주당 전략기획국 소속 당직자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식사를 한 당대표실 당직자 2인도 밀접접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으로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도 마쳤다.
이낙연 대표는 동선상 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최고위원회의 등 일정을 소화했다.
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민의힘 지도부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