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이어 멀티쿠커 떴다

입력 : 2021.03.09 16:19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 쿡’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다양한 기능을 지닌 스마트 주방가전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조리할 수 있는 멀티 쿠커 제품의 경우 제2의 에어프라이어라 불리며 ‘편리미엄’ 트렌드에 걸맞은 대표 주방 가전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멀티쿠커는 밥을 주식으로 하지 않는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미 보편화된 지 오래, 국내에서는 ‘집밥’ 문화가 가속화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가전업계에서도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멀티쿠커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홈 쿡’족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텐마인즈 ‘한번애’

텐마인즈 ‘한번애’

텐마인즈가 올 해 첫 신제품으로 출시한 멀티 스마트쿠커 ‘한번애’는 4개의 조리 공간으로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완성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4단 전기밥솥&스마트쿠커다. 완벽하게 독립된 2개의 솥과 2개의 찜기로 구성된 총 4개의 공간을 활용해 한식, 양식, 간편식 구분 없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버튼 한 번으로 쌀밥, 잡곡밥은 물론 볶음밥과 죽, 백숙, 국, 찌개 심지어 빵과 요거트 등 12가지 이상의 조리를 간편하게 차려낼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한가지 요리를 할 시간에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해 줄 편리미엄 가전으로 떠올랐다.

휴롬 ‘스팀팟’

휴롬 ‘스팀팟’

휴롬의 ‘휴롬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과 물, 그리고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셰프급의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스팀분사가 이뤄져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120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랍스타, 생선찜, 갈비찜, 해신탕 등 조리가 까다로운 고급 요리뿐만 아니라 밥과 국, 죽, 간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를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7가지 스팀기능을 제공해 취사와 데치기는 물론 기기 살균·소독까지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