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7년 전 방탄소년단 사진 요청 거절, 후회해”

입력 : 2021.03.16 11:55
박명수 SNS, 방탄소년단 SNS

박명수 SNS, 방탄소년단 SNS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일화를 밝혀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BTS ‘다이너마이트’ 관련 청취자 퀴즈를 출제했다. 박명수는 “BTS(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다 좋지만 ‘다이너마이트’는 특히 좋다. 참 세련되고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만들었을까’ 싶다. 노래도 잘 불렀다. 그러니까 빌보드에서도 인정받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방탄소년단에 얽힌 추억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화장실에 7명의 연예인이 ‘우리는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인사하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더라. ‘야, 가’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그게 벌써 7년 전이다. 후회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박명수는 김태진과 함께 중국발 황사 관련 이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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