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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HOT(핫샷), 데뷔 7년만에 해체

입력 : 2021.03.30 21:12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아이돌그룹 핫샷(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노태현, 하성운, 최준혁)이 30일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고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가 팬카페를 통해 이날 밝혔다.

소속사는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HOTSHOT이 2021년 3월 30일 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HOTSHOT이라는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크루이엔티는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HOTSHOT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핫샷은 2014년 싱글 ‘테이크 어 샷’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후 활동을 이어오다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하성운과 노태현이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2018년 미니 2집을 낸 후 사실상 활동을 하지 않았고, 윤산 등 멤버들은 솔로곡 발표와 방송출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멤버 세 명이 잇따라 군에 입대를 했다.

핫샷 외에도 원팀, 이엔오아이 등 아이돌그룹들이 최근 잇달아 공식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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