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확인 후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7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개표율은 26.5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같이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5.7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6%를 득표했다.
130만2690표가 개표된 가운데 오 후보는 72만1570표, 박 후보는 53만 4166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58.37%로, 박 후보는 62.99%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4.24%를 득표했다.
KBS·MBC·SBS 등 방송3사는 이날 출구조사를 통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0%,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